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이 지난 4일 저출생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릴레이 참여형 운동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장인홍 구로구청장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캠페인 취지에 깊이 공감해 흔쾌히 동참했다.

그는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나 집단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 미래를 위한 과제이며, 특히 의료계 는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욱 병원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을 지목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연대와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