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용 그룹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이유엔(주) 메디통(대표이사 조수민)은 최근 김원묵기념 봉생병원과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봉생병원을 시작으로 3월 개원 예정인 봉생힐링병원도 메디통을 도입, 스마트워크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은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 1949년 서울 소격동, 봉생소아과 의원을 시작으로 올해 개원 74주년을 맞았다. 정의화 前 국회의장이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미세혈관감암술(MVD) 4000례로 국내 3위의 수술기록을 달성, 신장내과 부울경 최다최초 신장이식 1200례를 기록하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동래봉생병원과 함께 봉생문화재단, 봉생사회복지회를 운영하며 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의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는 3월 중순에는 부산 감만동 소재에 재활의료 중심의 봉생힐링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병원 측은 “의료기관 환자 안전·감염관리에 최적화 된 메디통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통 조수민 대표는 “의료인이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메디통은 병원행정을 디지털화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평가인증에서 중요한 병원안전.감염관리를 위한 큐피스(QPIS)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병원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병원에 특화된 전자결재, 인사관리 병원 ERP인 엠웍스(Mworks)와 병원의 폐쇄형 메신저 링크(LINK)가 대표적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