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 "병상 가동률 80% 돌파, 경영 회복세"
재활센터 활성화·연하클리닉 운영·의료인력 재배치 등 노력 결과
2025.08.12 16:53 댓글쓰기

속초의료원(의료원장 이해종)은 이달 들어 병상 가동률이 운영 병상 기준 80%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의료원은 코로나19 유행을 겪고 2023년 이후에는 병상 가동률이 40%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입원·외래·응급 환자 모두 증가하고 있다. 


실제 속초의료원 역시 다른 지방의료원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경영난에 힘겨워했다.


하지만 과감한 경영구조 개선 및 전방위적인 재정 건전성 개선 작업에 나서면서 서서히 경영수치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통증 클리닉과 재활센터를 활성화하고, 연하클리닉을 운영해 진료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의료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신규 의료장비도 도입했다.

   

향후 병상 가동률 안정화를 기반으로 전문진료센터와 주차장을 하반기에 준공하고, 건강검진센터 이전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간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종 의료원장은 "전 직원이 함께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불거진 직원 임금체불 문제와 관련해서 의료원 측은 "단기간에 해결되긴 어려운 문제"라며 "병상가동률 회복으로 차츰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 80% 12 . 


19 2023 40% . . 


19 .


.


, . .

   

, , . 


"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