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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았다.
양 병원은 최근 대한의원 회의실에서 ‘중앙감염병병원 설립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 준공 예정인 중앙감염병병원의 감염병 진료·연구 역량을 증진하고, 신속하고 유연한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에 있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울대병원은 전문인력을 파견, 설립 과정에서 중앙감염병병원 의료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운영 및 서비스 구축 ▲글로벌 감염병 공동연구 ▲감염 분야 인력교류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우수한 교육·진료·연구 역량을 토대로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에 참여해 신종 감염병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양 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공고히해 감염병 위기에서 필수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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