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오는 8월 17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폐암의 날(8.1)‘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는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지역민에게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폐암 조기검진(호흡기내과 이민혁 교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황완진 교수) ▲호흡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의료비 지원사업(원무팀 김근수 파트장) 등이다.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는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병원을 찾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고위험군은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