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감사실 주관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지킴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병원은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원 18명, 세종 11명 등 총 29명의 청렴지킴이를 선발했고, 이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렴지킴이는 ▲부서별 청렴실천리더 역할 수행 ▲자율적 제도 개선 및 부패취약 분야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부서원들과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공유 ▲2023년도 충남대병원 청렴정책 설명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토의 ▲청렴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청렴지킴이들은 청렴의식 개선활동으로 ‘청렴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신만의 청렴 다짐 문구를 작성한 팻말이 꽂힌 청렴 화분을 가까이에 두고 가꿈으로써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 다짐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취지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해 청렴지킴이 역할이 중요하다”며 “임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헤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월간 청렴메시지 발송,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TF, 청렴지킴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