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 '2023 육종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중심 육종 연구 네트워크 구축"
2023.09.12 09:28 댓글쓰기



서울대학교암병원 근골격종양센터(센터장 한일규)는 최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2023 서울 육종 심포지엄(Seoul Sarcoma Symposium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육종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육종’은 뼈, 연골, 근육, 지방조직, 신경혈관조직 등 사지와 척추, 골반 등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지만 발생률이 매우 낮아 일반인에게 생소하다. 


기본 치료법은 수술이지만 육종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따라 약물과 방사선 치료도 고려된다. 


때문에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과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하는 다학제적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형외과를 비롯해 종양내과·소아청소년과·병리과·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가가 모여 육종 치료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해외 석학들의 초청 강연도 있었다. WHO 골연부조직종양 분류기준 편집위원인 안젤로 교수와 리졸리 정형외과 연구소 데이비드 마리아 교수 등이 강연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한일규, 김한수 교수도 각각 연부조직 육종 치료 결과 및 골육종 재건을 주제로 치료 경험과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한일규 근골격종양센터장은 “육종 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육종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 2023 (Seoul Sarcoma Symposium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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