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은 최근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우 지원을 위한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환우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의료와 환자 지원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공모전은 한국시인협회와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했으며, 유방암을 주제로 한 창작 시(詩)를 모집하고 선정한 결과 총 19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시적 정서를 공유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시인협회, 공우생명정보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도 함께 뜻을 모았다.
이에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참가해 776편에 달하는 시가 응모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나태주 시인, 이해인 수녀 등 유명 시인들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해 이슈가 되기도 한 공모전은 3차에 걸쳐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결과 총 19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으며,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된다.
핑크스토리 대상을 수상한 김은진 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과 표적치료를 받으면서 겪은 어려움과 감정을 CT검사 중에 느끼며 시로 표현했다.
그녀의 경험을 시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의료와 예술의 결합으로 치유와 감동을 전했다.
김성원 이사장(유방외과 전문의)은 “앞으로도 유방암 인식 제고에 앞장 서고자 한다”며 “유방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해마다 유방암 관련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창작시 공모전과 핑크리본 영화제 외에도 ‘핑크라이더스 챌린지’를 개최했다.
그 외에도 유방암 환우에게 목욕 기회를 제공하는 ‘핑크 버블 캠페인’, ‘핑크리본 영화제’,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 등 이색적인 캠페인으로 유방암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은 최근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우 지원을 위한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했다.
.
, () 19 .
, , , , .
776 .
, , 3 .
19 . , 11 .
CT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