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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에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순응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한 혁신기업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의료가운을 통해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어 일선 병원들에게 가장 접근이 용이한 ESG 실천 방안으로 주목 받는 모습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무려 75번이나 재사용이 가능한 수술가운을 개발한 ‘스테리케어’다. 일회용 일색인 수술가운 재사용을 통해 의료폐기물 감소에 큰 획을 긋고 있는 기업이다.
사실 스테리케어는 병원 의료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오랜 세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부지기수로 해외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 연구를 거듭했다.
그 첫번째 결과물이 감염 우려없이 75회 재사용 가능한 수술가운 ‘Regen75’이다. 또한 이를 안전하게 유통하기 위해 세탁과 멸균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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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75’는 폴리에스터 극세사를 사용하고 초발수 및 방수, 대전방지가공 등의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돼 필링 문제가 적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한 75회 이상 세탁 후에도 혈액 및 감염원에 대한 보호기준(AAMI PB70)을 충족한다.
렌탈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최초로 멸균 시스템을 보유한 의료기관 전문 세탁시설인 스테리케어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용자 안전을 보장한다.
세탁 후 공조시설을 갖춘 클린 룸에서 특수 제작한 검수 테이블을 활용해 검수하고, RFID 장비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 이력을 관리한다. 이후 감염관리 지침에 따른 멸균 포장 과정을 거쳐 병원으로 배송된다.
재사용 가운은 일회용품 대비 병원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적재공간 활용에도 장점이 있어 외국의 경우 ESG를 선도하는 병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저변화 돼 있다.
실제 듀크 대학병원, 에모리 대학병원과,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미시간 대학병원 등 유수 의료기관은 이미 재사용 가운을 사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세종병원이 공식 가운으로 채택했다. 세종병원은 수술실, 혈관촬영실, 내시경실 등에서 재사용 가운을 사용한다.
스테리케어 박선영 대표는 “첨단 소재와 멸균이라는 과학으로 감염문제를 해결하고, 의료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재사용 의료가운은 ESG 경영의 가장 쉬운 첫걸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용자들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병원 ESG 경영에 기여하며, 나아가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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