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의료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제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인천사랑병원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유형3에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영역에서 무결점으로 통과,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공인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자격을 갖추게 됐다.

김태완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신뢰성 높은 의무기록 시스템과 환자 의료정보 보호체계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정보 보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