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센터장 정재승)는 최근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암병원 환자혈액관리 국가연구과제 이슈 짚어보기 ▲환자혈액관리에 관한 최신 지견-외과계 ▲환자혈액관리에 관한 최신 지견-내과계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혈액 보존 채혈 자동화 시스템 개발 △체외순환막형산화요법 치료 환자의 혈액관리 프로토콜 개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한 철분제 간 효용성 비교분석 △환자 맞춤형 최소수혈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수술에서의 적혈구 수집기 △신경외과 수술 중 혈액관리 △응급의학과 환자 혈액관리 등이 다뤄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혈소판 수혈 관련 진료지침 △빈혈과 심장질환 △위장관 출혈 환자의 혈액관리 등이 공유됐다.

한편, 2018년 개소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는 환자안전을 위한 최소 수혈을 목표로 여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