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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최근 '방사선 역학 연구'를 주제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사선 역학은 방사선의 건강 영향을 다루는 분야로, 방사선 노출 유형에 따라 종사자의 직업적 노출, 일반인 및 환자의 의료노출, 사고로 인한 노출, 자연 방사선 노출 등 분야로 나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사선 보건·역학 분야 석학 리차드 웨이크포드 교수를 비롯해 국내 전문가들이 연구 최신지견 및 성과를 발표하고 토의했다.
행사 첫째 날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직업성 방사선 노출 및 역학 연구’를 세부 주제로 리차드 웨이크포드 교수의 초청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의학원 방사선 작업종사자 역학 연구 현황 및 성과에 대한 6개 주제발표, 원전 종사자들의 직업성 선량 재구축 현황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 세미나에서는 ‘원자력시설 지역주민 등에 대한 역학 연구’를 세부 주제로 리차드 웨이크포드 교수의 주요 연구사례 및 최신동향이 공유됐다.
▲역학연구를 위한 선량평가 발전 ▲의료 방사선과 암 위험 ▲국내 원폭 피해자 및 후손 코호트 연구 ▲원전 지역주민의 암 위험 ▲원자력시설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 등이 발표됐다.
리차드 웨이크포드 교수는 “한국의 방사선 역학 연구는 국제 수준에 부합하며 향후 도출될 방사선 역학 연구성과는 방사선 안전 및 규제를 위한 근거 자료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의학원장은 “국내 방사선 역학 연구현황을 짚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논의된 의견들은 방사선 건강 영향 조사의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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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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