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갈등이 시작된 지난해 상급종합병원에서 1, 2차 병원으로 회송된 환자가 전년대비 20% 증가, 80만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급종합병원 47곳에서 규모가 작은 병원으로 회송한 환자는 전년 66만명보다 늘어난 80만6000명으로 집계.
회송 청구 건수도 74만2000건에서 90만7000건으로 증가. 병원들이 청구한 회송료는 726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416억5000만원에서 74.5% 급증한 금액. 이와 관련, 김미애 의원은 "양적 회송 증가만으로는 지역의료전달체계가 작동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회송 환자 추적관리, 경증환자 상급종합병원 이용 억제, 1·2차 병원 수용 능력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
한편,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일환으로 상급종병에서 2차병원으로 환자 회송 시 7만3310원에서 최대 10만6790원의 수가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같은 정책의 영향이 실제 반영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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