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은 2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 수련 중단은 단순한 개인 진로 문제가 아닌 국민 건강과 의료 지속 가능성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5월 특별모집은 일시적 대응을 넘어 근본적인 복원과 회복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조치는 지난 5월 14일 발표된 ‘전공의 추가 모집 허용’ 방안으로 올해 3월까지 사직한 전공의들도 추가로 수련 병원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개 단체는 특히 수련 중단 전공의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단체들은 △군 미필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수련 완료 후 병역 이행이 가능토록 관계 부처와 협의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로 복무 중인 사직 전공의가 병역 의무 종료 후 기존 수련병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정부 의료정책이 현장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속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단체들은 “의료계와 정부 모두 현 의료공백 사태를 공동 책임으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사직 전공의들이 이번 추가 모집을 계기로 하루빨리 수련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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