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는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를 최근 전국 6개 보훈병원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8일 개소한 중앙보훈병원 마음치유센터는 상담실과 집단프로그램실, 사무공간, 대기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음시설과 그리고 심신 안정을 유도하는 분위기 등을 갖췄다.
이로써 지난 9월 대전보훈병원, 10월 광주·인천보훈병원, 11월 부산·대구보훈병원 등에 이어 전국 6개 보훈병원 내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가 모두 설치된 것이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서울 여의도와 5개 지방 보훈관서(부산·대구·대전·광주지방청 및 인천보훈지청)에서 운영된 ‘마음나눔터’를 보훈병원으로 이전한 것이다.
그동안의 상담과 소규모 집단프로그램 위주 서비스에서 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한 치료까지 제공하기 위함이다.
국가보훈부는 마음치유센터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의료지원에 특화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업무를 위탁해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분들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역할을 할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 개소가 마무리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마음치유센터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따뜻한 안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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