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의협·교육부와 내년 의대정원 신속 협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원점 재검토' 발표 후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서 답변
2025.01.14 12:34 댓글쓰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이전 의료계, 교육부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최대한 빨리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내년 정원을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정원 협의 시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14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에서 이 같은 답변이 나왔다. 


이날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원점 재검토 논의를 주장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00명을 책임지고 결정했던 보건복지부 장관의 결정을 뒤집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조규홍 장관은 "결과적으로 제가 발표한 숫자가 불가피하게 변경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 당시에는 2035년까지의 장기수급 전망을 봤는데, 이번에는 수급 전망과 각 학교 교육 여건, 지난해 의대생 교육 이행 상황 등을 고려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월 안으로 2026학년도 의대정원 총 규모를 조정하지 않으면 혼란은 더욱 커진다"며 "여야는 물론 의료계 눈치를 보지 말고, 핑계도 대지 말고 즉각 계획을 수립하라"며 계획 발표를 촉구했다. 


조규홍 장관은 "일단 정부가 관련 계획을 발표했고, 오늘 대한의사협회 회장께서도 취임하니 의협과 빠르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 결정 시기는 교육부 장관께서 2월 초라고 밝히셨는데, 3월에 신입생이 들어오기 전이 돼야 하는 건 맞다"며 "그 전에 최대한 빨리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부의 2026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방침이 대통령 탄핵 이후 나온 것을 두고 2000명을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지부는 의대 정원을 2000명씩 5년 간 늘리는 게 과학적 근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해왔지 않았나"며 "결국 반성하고 잘못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조규홍 장관은 "이전에도 정부는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다만 이번에는 의료계측 先(선) 제안이 없어도 참여해서 논의해보자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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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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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노노노 01.15 15:56
    조규홍 박민수 이주호 장상윤

    너들은 이제 북었다고 복창해라

    윤석열이 하는 짓봤지

    계엄은 모두 김용현이가 주도했다잖아

    너들 어쩔래 이재까지 참 잘 놀았다

    의대생 전공의들 데리고 앞날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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