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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영상기기 기업 레메디(대표 이레나)가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 등 결핵 고위험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결핵 검진 및 공공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레메디는 필리핀 결핵협회와 협력해서 지난 1년간 약 12만명 규모 결핵 스크리닝에 휴대용 X-ray를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국가 및 지역 단위 결핵 검진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실사용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레메디는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을 중심으로 휴대용 X-ray에서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전문의 원격판독으로 이어지는 통합 검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촬영한 흉부 X-ray 영상을 AI가 분석하고 필요시 전문의가 원격 판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대규모 검진이 가능, 국가 단위 결핵 퇴치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공공의료 시장 내 휴대용 X-ray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결핵 퇴치 및 공공의료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각국 정부 및 지방정부 결핵 퇴치사업과 대형 공공의료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 장비 판매에 AI 및 원격판독 서비스를 결합, 반복적인 서비스 매출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레메디 관계자는 “12만명 규모 실제 스크리닝을 통해 휴대용 X-ray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며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을 시작으로 글로벌 결핵 검진사업에 진출하고 AI와 원격판독을 결합한 새로운 공공의료 사업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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