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생, 젊은 의사들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논의하는 '제12회 젊은의사포럼'이 오는 12월 27일 열린다.
행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열리며 의대생·젊은 의사 비영리단체 투비닥터가 주관하고 투비닥터·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포럼은 오후 12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메인 강연과 진로박람회,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계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됐다. 연사로는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 단국대학교병원 허윤정 외과 교수,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조동찬 특임교수, KAIST 차유진 연구교수, 닥터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선다.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로 박람회가 별도로 마련된다. 박람회는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임상 전공, 의료 AI, 해외 의사 등 관심도 높은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선배 및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루닛 이상협 의학부 부사장, 콜로라도 의과대학 이주영 교수 등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진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종료 후 오후 8시부터는 참가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애프터파티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키톡 강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인기 의사 인플루언서인 유튜버 '금닥터'와 메디아크 이찬형 대표가 키톡 연자로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젊은 의료인들에게 색다른 시각과 영감을 제공한다.
행사를 총괄한 투비닥터 김태훈 부대표는 "본 포럼이 혼란을 겪고 길을 잃은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단순한 정보를 넘어 연대와 희망을 얻고 의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비닥터 김경훈 대표는 "앞으로도 투비닥터는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지난 갈등 기간으로 인해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상처가 크다. 이번 젊은의사포럼을 통해 모여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젊은 의사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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