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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의대 김재헌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학술/학회
    •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한국인 첫 세계신경재활학회장
      서울대병원 백남종 병원장이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14회 세계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orld Federation for NeuroReha..
    • 서울성모 혈액병원, ICBMT 2년 연속 ‘최다 수상’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윤재호, 민기준, 유재원, 곽대훈, 변성규, 이정연, 박소연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도..
    • 제36회 분쉬의학상 본상 연세의대 박영년 교수
    • 엄격 관리된 인체조직 ECM…“재분류 불필요”
    • “치매 등 신경과 비대면진료, 비만·탈모와 다르다”
    • 이식세포 생착률 높이는 신개념 기술 개발
    • 한림대의료원·스웨덴 웁살라대, 항생제 내성 공동연구
      이달 28일 ‘제2회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웁살라항생제센터 공동 심포지엄’ 2026-10-19 10:26
    • 한국 의사 개발 신장염 치료법 ‘Cho’s protocol’
      구글 생성형AI 작명, 개발 배경·적용 질환 등 설명…세계 의학계 주목 2026-10-19 05:11
      “조병수 박사가 개발해서 국내 및 세계학회에 발표해 온 IgA 신장염 및 난치성 사구체신염 치료 처방 체계를 의미합니다.”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에 조병수 원장의 Cho’s protocol을 알아?라고 질문하자 나온 답변이다. 치료법 개발 배경부터 적용 질환까지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조병수 원장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자신의 치료법을 확인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Cho’s protocol을 검색하니 지난 1984년부터 치료해 온 내용과 약물 용량까지 나오더라”며 “오히려 AI가 나를 더 잘 안다”고 말했다.‘Cho’s protocol’은 조 원장이 1984년부터 시행해온 고용량 스테로이드 충격요법(MP pulse therapy)을 기반으..
    • “진료 단절 방지, 입원의학 이행 치료 체계화 시급”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교수, 환자 표준 인계·퇴원 전략 제언 2026-10-18 07:14
      입원 환자 진료 공간과 담당 의료진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행 치료 관리(Transitional Care Management)’ 전략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진료 공간과 담당의가 바뀌는 구조적 특성상 진료 연속성이 저해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손바꿈(인계)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입원 초기부터 연계되는 퇴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김준환 교수는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한 ‘입원전담전문의 시스템에서 이행 치료 관리 전략 : 입원의학전문가를 위한 제언’ 종설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이행 치료는 외래나 응급실에서 병동으로의 입원, 의료진 간 근무 교대, 퇴원 및 지역사회 연계까지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진과 치료 공간..
    • “궤양성 대장염 치료는 마라톤 경주, 제한 풀어야”
      정성애 대한장연구학회장 “장기치료 위해 JAK 억제제 사용 전환 인정 필요” 2026-10-18 06:51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UC) 치료 현장에서 JAK 억제제를 사용한 환자의 다른 JAK 억제제 전환시 건강보험 급여 제한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약제는 다양해졌지만 모든 환자가 첫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거나 장기간 효과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일차 무반응을 비롯해 치료 중 반응 소실, 이상반응 등 치료 실패 원인도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하지만 국내 급여체계에서는 선행 JAK 억제제를 사용한 UC 환자가 다른 JAK 억제제로 전환하는데 제한이 있어, 일부 환자에서는 활용 가능한 치료 방법이 조기 소진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충분한 치료 옵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질병 활성도가 장기간 조절되지 않거나 스테로이드 사용이 반복될 수 있다. 입원이나 수술 위험과 함께 환자 삶의 질..
    • 신경외과도 위태…“뇌종양 전임의 지원 단 3명”
      김긍년 이사장 “국내 중증·응급 뇌(腦) 수술 전문인력 부족 심화” 경고 2026-10-17 05:27
      국내 신경외과 필수의료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향후 중증·응급환자 치료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뇌종양과 뇌혈관 등 고난도 수술을 담당할 젊은 의사들이 급감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6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중증·응급 신경외과 최종치료 역량 유지를 위한 8대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학회는 2022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이후 뇌혈관 응급수술 인력 부족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김긍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은 “2022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
    • 폐암 5년 생존율 ‘두배 상승’…과제는 ‘소득별 격차’
      건보공단·대한폐암학회, 10년 빅데이터 분석 ‘2026 백서’ 발간 2026-10-17 05:01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의 5년 생존율이 최근 10여 년간 두 배 이상 높아지며 치료 성과가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진단 확대 등에 힘입어 수술적 치료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결과지만, 소득수준과 거주지역에 따른 발생률 및 생존율 격차가 확인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개입이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폐암학회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토대로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8년간의 국내 폐암 현황을 분석한 ‘2026 폐암 백서(fact-sheet)’를 15일 공동 발간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백서는 폐암 발생 현황과 치료 패턴, 생존율 추이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올해는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폐암 발생률과 사망률 지표를 새롭게 추가..
    • 비뇨의학, 대학병원 기피…지방 ‘수련 붕괴’ 위기
      학회 “7년간 배출 전문의 대부분 개원, 악순환 반복 젊은 교수들 떠나” 2026-10-16 11:08
      전공의 복귀로 수련 현장 외형은 일부 회복됐으나 정작 이들을 가르치고 중증·응급 수술을 맡을 병원급 비뇨의학과 인력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7년간 배출된 신규 전문의가 사실상 전부 개원가로 향하면서 지방 병원 인력 공백이 심화됐고, 지도전문의 이탈에 따른 수련병원 자격 상실마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비뇨의학회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정기학술대회(KUA 2026) 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결과와 수련위원회 진단을 토대로 병원급 인력 유출 및 수련체계 붕괴 위기를 경고하고 정부의 구조적 개혁을 촉구했다.학회가 심평원 자료를 통해 2018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전국 비뇨의학과 전문의 근무 기관을 추적 분석한 결과, 전체 전문의는 2458명에서 2559..
    • 당뇨 동반 뇌경색 환자, ‘SGLT2’ 회복 효과 확인
      서울대·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 당뇨병치료제 투여 후 독립생활 증가 2026-10-16 10:33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왼쪽),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양욱진 교수.막힌 뇌혈관을 시술로 뚫고도 후유장애가 남는 당뇨병 동반 뇌경색 환자에게 당뇨병 치료제가 회복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전제거술을 받은 환자 중 SGLT2 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처방받지 않은 환자보다 석 달 뒤 남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비율이 약 20%p 높았다.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팀과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양욱진 교수팀은 한국·스위스·이탈리아에서 동맥내혈전제거술을 받은 당뇨병 동반 뇌경색 환자 429명의 자료를 분석했다.SGLT2 억제제는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약으로, 심부전과 만성콩팥병 환자의 심혈관·콩팥 예후를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돼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 “보툴리눔 톡신 규제 16년, 국가핵심기술 해제”
      이상수 대표 “韓中 협력 중요한 시기, 바이오 인허가 상호 인정도 과제” 2026-10-16 06:11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대한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해제하고, 한국과 중국 간 의약품 인허가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상수 한국시민교육연합 대표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 의료바이오산업 협력의 과제와 실천 전략’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한중 의료바이오 규제 완화, 인허가 협력체계 및 국회·정부 정책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규제 개선과 양국 정부 간 제도적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그는 “의료바이오는 대한민국 경제 먹거리”라며 “향후 제약바이오산업은 인공지능(AI) 산업 못지않게 거대한 국제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한국이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역량과 K-뷰..
    • 비뇨기계암·비종양성 질환 ‘급증’…진료비 ‘3배 ↑’
      대한비뇨의학회, 2010~2024년 건보 청구자료 분석…고령화 영향 뚜렷 2026-10-15 17:04
      인구 고령화로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계암과 전립선비대증 등 비종양성 비뇨의학 질환 환자 수와 진료비 부담이 최근 15년 사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수도권 의료기관 쏠림 현상까지 지속돼 지역 진료체계 정비와 장기적인 의료자원 배분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한비뇨의학회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8차 국제 정기학술대회(KUA 2026) 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15년간의 주요 비뇨기계암 및 비종양성 비뇨의학 질환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등 국내 5대 비뇨기계암 치료 환자 수는 2010년 7만6904명에서 202..
    • “당뇨병 진료 성과, 논문 넘어 환자 삶에서 완성”
      김성래 이사장 “비만·심혈관·신장질환 등 포괄적 관리 중요성 커져” 2026-10-15 13:23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진료 중심을 혈당 조절에서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고려하는 통합관리 체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과학적 근거와 연구윤리를 강화하고, 학술적 성과가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김성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카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15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2026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 2026)’ 간담회를 열고 학회 주요 현황과 당뇨병 진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김 이사장은 “당뇨병 진료는 혈당 조절을 넘어 환자 전반적인 건강, 삶의 질을 함께 살피는 방향으로 발전 중”이라며 “치료법 발전과 함께 비만, 심혈관질환, 신장..
    • “고가 백혈병신약 1차 급여, 건보재정 절감”
      손상균 경북대병원 교수 “애시미닙 등 무치료 관해, 평생 약값 구조적 감축” 2026-10-15 09:58
      초기 약제비가 높은 차세대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표적치료제의 1차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장기적으로 국가 보건 재정을 구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초기 치료 효과가 뛰어난 고가 신약을 선제 투여해 환자를 약 복용이 필요 없는 ‘무치료 관해(TFR)’ 상태로 유도하는 것이 평생 투약에 따른 천문학적 약가 지출보다 경제적이라는 분석이다.최근 손상균 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한 ‘고가 표적 항암제 시대에 국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접근과 의료정책적 과제’를 통해 이 같은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손 교수는 논문에서 기존 1·2세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의 한계와 최근 등장한 고가 차세대 약제의 임상적 가치를 집중 분석했..
    • 임상심리학회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저지”
      이달 19일 입법예고 마감, ‘총력 대응 주간’ 선포…전국 단위 릴레이 집회 2026-10-15 04:55
      한국임상심리학회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단체행동에 나선다. 오는 10월 19일 입법예고 마감을 앞두고 전국 단위 집회와 성명 발표 등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학회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를 ‘전문성 수호 총력 대응 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에서 동시다발적 대응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논란은 보건복지부가 전문 수련 과정에 대한 개편 없이 심리상담 업무를 일괄 개방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면서 불거졌다. 직역 간 협의체에서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았는데도 구체적 검토 근거 없이 입법예고를 강행했다는 것이 학회 측 주장이다.대학가 연쇄 시국선언 확..
    • 아주대병원, 폐암 면역항암치료 AI 바이오마커 개발
      CT 영상 혈관 변형 분석 ‘혈관 위험 점수(VRS)’…비침습적 예후 예측 가능 2026-10-14 11:52
      국내 연구진이 치료 전 촬영한 CT 영상만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치료 반응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의생명과학과 박준형 대학원생)은 치료 전(前) 흉부 조영 CT 영상에서 종양 주변 혈관의 변형 정도를 정량화한 ‘혈관 위험 점수(VRS)’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연구팀은 치료 전 흉부 조영 CT 영상에서 종양 반경 20㎜ 이내 주변 혈관의 3차원 구조와 형태적 차이를 분석하는 딥러닝 기술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상 폐혈관 대비 종양 주변 혈관의 변형·이상 정도를 0~1 사이 점수로 수치화했다.이후 아주대병원과 인하대병원에서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321명을 대상으로 V..
    • “건강한 식사·꾸준한 운동, 입원 가능성 낮춘다”
      서울대병원 박민선 교수팀, 식습관과 신체활동 연관성 첫 규명 2026-10-14 09:37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소영 임상강사, 김계형 교수, 박민선 교수.식사 질이 높고 신체활동도 충분한 성인은 두 가지 모두 부족한 성인보다 최근 1년간 입원 경험 가능성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김계형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20세 이상 성인 3만7059명의 식사의 질·신체활동과 입원 경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신체활동은 각각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지만, 두 가지를 함께 실천할 때 의료 이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식사의 질을 한국인 식생활평가지수(KHEI)로 평가, 중앙값을 기준으로 높음·낮음으로 나눴다. 신체활동은 걷기를 포함한 여가 시간 활동량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인 ..
    • “환자별 유전자 추적 백혈병 재발 조기 확인”
      국립암센터 연구팀, 환자 맞춤형 디지털 PCR검사 활용 근거 마련 2026-10-13 19:17
      국내 의료진이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별 유전자 변이를 추적하는 디지털 PCR(ddPCR) 검사를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후 백혈병 재발과 관련된 변화를 미리 확인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백혈병 재발이 가까워진 시점에는 백혈병 관련 유전자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난 반면 재발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이러한 신호가 관찰되지 않았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진단검사의학과 심효은 교수 연구팀이 공익적암연구사업(National Cancer Center grant No. 2311400) 지원을 받아 이 같은 연구를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급성골수성백혈병은 혈액을 만드는 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치료 후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백혈병이 다시 발생할 수 있어, 몸속에 백혈병 세포가 남아 있는지를 지속적으..
    • 경찰청장 직대 “정상적 압수수색” vs 학회 “왜곡”
      김종철, 국회 행안委 국감서 입장 피력…“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무지” 비판 2026-10-13 05:52
      소아응급센터 현장 압수수색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장 직무대행 해명이 의료계 공분을 키우는 모양새다.경찰은 “병원 진료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의료계는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무지”라고 힐난했다.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2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주대병원 응급실 압수수색이 부적절했다는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정상적인 수사였다”고 해명했다.특히 경찰이 병원 측에 전자의무기록 등 관련 자료 제출 요청도 없이 압수수색을 먼저 진행한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불가피성을 주장했다.그는 “과거 다른 의료기관 압수수색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미 제출된 자료가 변작되거나 삭제된 정황이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의료..
    • 재발 전립선암, 방사선 횟수 줄여도 ‘암 억제 효과’
      서울아산병원 김영석·송영주 교수팀, 33회 아닌 ‘26회 저분할 치료’ 가능성 확인 2026-10-13 05:21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영석 교수‧송영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원 교수.전립선암은 수술 후에도 10년 이내 환자 3~4명 중 1명에서 전립선특이항원(PSA)이 다시 상승하는 ‘생화학적 재발’이 발생한다. 이 경우 통상 6~7주간 30회 이상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횟수를 33회에서 26회로 줄여도 기존 치료와 유사한 암 억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영석 교수·송영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원 교수팀이 전립선암 수술 후 생화학적 재발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횟수에 따른 치료 효과를 비교한 결과, 치료 횟수를 기존 33회에서 26회로 줄여도 암 억제 효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화학적 재발은 전립..
    • 폐암환자 7.9% ‘유전적 소인’…고위험군은 ‘32%’
      서울대병원 연구팀, 28건 종합분석…“가족력·젊은층서 유전 유병률 높아” 2026-10-12 10:37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이지영 교수·김시현 교수·나권중 교수·구진모 교수.국내 연구진이 폐암 환자 7.9%에서 암 발생에 관여할 수 있는 유전적 소인을 확인했다. 특히 폐암 가족력이나 젊은 연령에서의 발병, 다발성 원발성 폐암 등으로 선별된 고위험군에서는 유병률이 32%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지영 교수·임상유전체의학과 김시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나권중 교수·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 미국 내셔널주이시헬스 영상의학과 윤순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폐암 관련 연구 28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12일 밝혔다.폐암은 흡연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지만 비흡연자나 젊은 환자처럼 환경적 요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어 유전적 소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기존 연구마다 대상과 ..
    • 고대의대 전옥희 교수, 83억원 국책과제 수주
      산자부 연구책임자 선정…장내 미생물 기반 역노화 치료제 개발 착수 2026-10-12 10:2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전옥희 교수가 산업통상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장내 미생물 및 미생물 유래 물질 기반 역노화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이번 과제는 국내외 대학·병원·기업 연구진이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연구로, 인공지능(AI)과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혈중 노화 유발인자를 조절하는 역노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총 연구개발비는 83억원 규모다.전옥희 교수팀은 역노화 치료제 후보소재 발굴부터 효능 검증, 대량생산 공정, 치료제 개발, 임상 진입 준비까지 전주기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1단계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료원을 중심으로 후보 소재를 발굴하고 효능과 작용 기전을 검증해 전임상 개..
    • 가시광선 활용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가톨릭의료원 구희범 교수팀 “치료 목적 맞는 전달체 탐색” 2026-10-12 10:03
      국내 연구진이 가시광선을 이용해 mRNA 백신과 치료제 핵심 소재인 이온화 지질을 빠르고 다양하게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구희범 교수팀은 ‘광화학 기반 이온화 지질 라이브러리(PILL)’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mRNA 치료제 성능을 좌우하는 지질나노입자(LNP)는 이온화 지질이 핵심 성분이다. 이온화 지질은 mRNA를 안정적으로 감싸고 세포 내로 방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후보물질마다 다단계 합성과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해 대규모 라이브러리 구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연구팀은 427nm 파장의 가시광선을 조사해 아민, 알데하이드, 보론산을 한 번에 결합하는 ‘원팟(One-pot) 광화학 다성분 반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가시광선을 활..
    • 정맥통증학회 “의사 방어용 가이드라인, 본말전도”
      노환규 회장 “환자 보호가 우선돼야 하고 보험금 지급 기준도 병원 규모 아니다” 2026-10-12 05:57
      대한정맥통증학회가 하지정맥질환을 둘러싼 실손보험 심사 기준과 의료계 내부 대응 논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실손보험 가이드라인 제정 목적은 의사 보호가 아닌 환자 보호여야 하며, 보험금 지급 기준 역시 병원 규모가 아닌 의학적 필요성에 근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노환규 정맥통증학회 회장은 11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열린 하지정맥류 관련 실손보험 대책회의 경험을 언급하며 현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짚었다.노 회장은 당시 회의에서 “하지정맥류 입원 인정 가이드라인이 충분한 의학적 근거 없이 서둘러 마련된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으나, 해당 가이드라인을 만든 학회 측으로부터 “의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였다는 해명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 실..
    • 상처 회복·피부조직 재생 촉진 다기능 하이드로겔 개발
      순천향대 의대 재생의학교실 이병택·천안병원 외과 배상호 교수 공동연구팀 2026-10-11 16:06
    • “진단 넘어 정밀치료…한국, 亞 외과초음파 허브”
      10월 24~25일 ‘ASUS 학술대회’ 개최…박해린 사무총장 “전문가 한자리 집결” 2026-10-10 06:22
      과거 진단을 보조하는 영상기기로 인식됐던 외과 영역에서 초음파 역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조직검사와 최소침습 치료, 수술 중 병변 확인, 혈관중재 및 응급·외상 진료에 이르기까지 외과 진료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은 덕분이다.이 같은 변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ASUS 2026)다. 올해 주제는 ‘Advancing Surgical Ultrasound: From Diagnosis to Precision Intervention’다. 초음파의 역할을 단순 진단에서 정밀 중재치료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국·일본·중국·홍콩·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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