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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보건의료 AI 포럼’ 출범
    학술/학회
    • 안내렌즈 삽입 후 ‘각막내피세포 손실’ 주의보
      근시 교정을 위해 안내렌즈를 삽입한 환자 중 시간이 지나며 각막내피세포가 줄어 렌즈를 제거하는 사례가 보고되는 가운데, 렌즈 제거 시기를 결정할 때 각막내피세포 밀도뿐 아니라..
    • 알츠하이머 예방·관리 ‘투명 OLED 안경’ 개발
      알츠하이머병 예방·관리를 위한 뇌 자극을 일상에서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주변 환경을 그대로 보면서도 빛 자극을 줄 수 있..
    • 난치성 간암 새 표적 규명…AI 진단·치료법 첫 제시
    • “눈건강 위협 고도근시, 필수의료 전환 시급”
    • 세브란스 심장내과 논문 4편, ‘NEJM 게재’ 쾌거
    • 골밀도가 정상이어도 혈액 문제…‘골절 위험’ 증가
    • 광유전학 개척 다이서로스, 아산의학상 이어 ‘노벨상’
      금년 헤게만·나겔과 공동수상 영예…빛으로 신경세포 제어 기술 토대 마련 2026-10-05 21:09
      작년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칼 다이서로스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다이서로스 교수는 작년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을 수상한 인연으로 국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 이들 3명을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빛에 반응하는 이온채널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특정 신경세포 활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광유전학 기술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했다.헤게만 교수와 나겔 교수는 단세포 조류에서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인 채널로돕신을 발견했다. 다이서로스 교수는 이를 신경세포에 적용해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을 ..
    • 癌환자 생애말기 항생제 처방…“감소 아닌 증가”
      이대목동병원·서울대병원·가톨릭대 공동연구팀, 연국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분석 2026-10-05 15:10
      지난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에도 암 환자 임종 전(前) 생애말기 동안 항생제를 사용하는 비율은 감소하지 않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김정한 교수,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 가톨릭대학교 심진아 교수 및 이완택 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지난달 29일 ‘JAMA network open’에 ‘한국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생애말기 항생제 사용’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처방 양상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전(2012~2017년, 34만8813명)과 시행 후(2018~2023년, 39만5029명)를 비교했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담도암, 유방암 ..
    • 암환자 절반 지역 밖 ‘치료’…그런데 사망 위험 ‘낮아’
      암센터 “거주지 벗어난 비율 57.2%, 진료역량 제고·전문치료 연계 강화 필요” 2026-10-05 07:01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월 열린 ‘2026년 제1차 국가암관리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비수도권 6대 암 수술환자 절반 이상이 거주지역 밖에서 첫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밖 치료 환자는 치료가 늦어지고 의료비도 더 들었지만 사망위험은 오히려 낮았다.정부가 올해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완결적 암 의료체계 구축에 나선 가운데, 지역 진료역량과 고도 전문진료 접근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보여주는 결과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관리정책부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ancers’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국가암데이터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연계한 K-CURE 데이터를 활용해 2012~2020년 위암·대장암·간암·폐암..
    • 국내 이주여성은 고위험 산모?…“사실 아니다”
      서울대병원 이승미 교수팀, 20만2690건 분석…“산과 합병증 위험 9% 낮아” 2026-10-05 06:42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왼쪽),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용 교수.국내 거주하는 이주여성의 주요 산과 합병증 발생 위험이 한국 출생 여성보다 높지 않으며, 일부 합병증은 오히려 더 낮다는 전국 단위 분석 결과가 나왔다.‘이주여성 산모는 고위험군’이라는 기존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국내 거주 이주여성의 주요 산과 합병증 발생 위험은 한국 출생 여성보다 오히려 높지 않다는 전국 단위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팀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용 교수팀은 지난 2022년 국내에서 발생한 분만 20만2690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해외 선행 연구에서는 이주여성이 언어·문화적 장벽과 경제적 취약성으로 인해 모성 사망률..
    • 난치성 두경부암 전이·면역회피 유발 ‘단백질’ 발견
      연세의대 박영민 교수팀, 美 서던캘리포니아대학과 공동연구 통해 규명 2026-10-04 07:38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암인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원격 전이와 면역항암제 내성을 동시에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 조절 경로를 밝혀내고, 이를 극복할 새로운 병용 치료 전략을 제시해서 주목된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박영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구팀과 함께 단일세포전사체(scRNA-seq) 분석을 통해 전사조절인자 ‘ETS1’이 암세포 전이와 면역 회피를 동시에 주도하는 핵심 인자임을 규명했다.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은 구강, 인두, 후두, 식도 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 치료법 발전에도 불구하고 원격 전이돼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하나의 종양 내 세포별 유전자 발현이 다른 ‘종양 내 이질성’과 낮은 면역항암..
    • “고령층 허리 굽는 이유, 척추뼈 앞쪽 26% 수축”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팀, MRI 분석 기반 노화 척추체 변형 수치화 2026-10-01 19:44
      나이가 들면서 등이 굽는 현상이 척추체 앞쪽 높이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팀이 여성 409명의 척추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해 연령 증가에 따른 척추체 구조 변화를 수치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팀은 20세부터 90세까지 여성 409명을 6개 연령군으로 분류한 뒤 상체 하중이 집중되는 제12흉추(T12) 척추체의 앞쪽(ventral)과 뒤쪽(dorsal) 높이를 측정해 비교했다.분석 결과 20~39세 군의 제12흉추 앞쪽과 뒤쪽 평균 높이는 각각 22.78mm, 24.67mm였으나 80세 이상 고령군에서는 17.52mm, 19.80mm로 줄었다.감소율은 앞쪽이 26.1%, 뒤쪽이 21.9%로 척추체 앞쪽 높이 감소가 더 ..
    • “단백질C 낮은 뇌졸중 환자, 중등도 2배 이상”
      순천향대서울병원 박수현 교수팀, 단백질C 초기 중증도 예측 가능성 제시 2026-10-01 16:58
      혈액 내 항응고 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C 활성도가 낮을수록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입원 당시 중증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박수현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사진]는 최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단백질C는 간에서 만들어져 혈액 속을 순환하는 체내 천연 항응고 단백질로,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인자를 분해해서 혈전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는 비활성 상태로 있다가 혈액 응고가 진행되면 활성화돼 혈액이 굳는 반응과 굳지 않게 하는 반응 사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연구팀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급성 허혈성 뇌졸중으로 ..
    • 가톨릭의대, 수술 후 급성신손상 ‘예측 AI 특허’
      윤혜은·민지원 교수팀 등록, 24만건 임상 데이터 기반 ‘CMC-AKIX’ 개발 2026-10-01 10:38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AKI)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윤혜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민지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신마취 수술 환자의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성신손상 발생 위험을 조기 예측하는 AI 모델 ‘CMC-AKIX’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특허명: 수술 후 급성신손상 발생 예측 방법 및 그 시스템)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급성신손상은 단기간에 신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으로 전체 입원 환자 5~7.5%, 중환자실 환자 20%에서 나타난다. 특히 원내 발생 급성신손상의 30~40%는 수술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파..
    • 병원정보보안協, 이달 15~16일 추계세미나 개최
      학술-기술 분야 구분…병원 현장 보안 대응 전략 등 공유 2026-10-01 09:44
      병원정보보안협회(K-HISA)는 오는 10월 15~16일 연세대학교의료원에서 ‘AI 디지털 헬스케어시대 정보보호’를 주제로 2026 추계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이틀에 걸쳐 학술과 기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의 최신 보안 이슈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둘째 날에는 교육과 실습이 예정돼 있다.의료기관 정보보호 담당자와 의료정보 책임자, 연구자, 실무자 및 경영진이 참여해 환자 안전을 위한 정보보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15일 학술세미나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AI 시대의 디지털 위협과 병원정보보안 대응 전략을 시작으로 보안 AI Agent, 차세대 원격접속, 중소병원의 사이버 ..
    • 서울성모 유경민, 아태유리체망막학회 ‘최우수 초록상’
      “망막정맥폐쇄 황반부종, 망막내액에 망막하액 동반되면 치료 반응 더 커” 2026-10-01 05:0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유경민 임상강사(교신저자 박영훈 교수)가 최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유리체망막학회(APVRS) 국제학술대회에서 망막정맥폐쇄(RVO) 연구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망막정맥폐쇄는 눈 안쪽 신경조직인 망막 정맥이 막히는 질환으로,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붓는 황반부종이 동반되면 시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황반부종 치료에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제가 주로 쓰이며, 최근에는 비용 부담을 낮춘 라니비주맙 바이오시밀러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만 바이오시밀러 효과는 주로 황반변성 임상시험에서 확인돼,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망막정맥폐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데이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연구팀은 과거..
    • 가톨릭의대, 정보공시 논문 수 ‘전국 1위’
      전임교원 전체·국제전문 논문 실적 40개 의과대학 중 ‘최다’ 2026-09-30 11:38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6년 대학 정보공시’ 분석 결과, 전임교원 전체 논문 수와 국제전문 논문 수에서 모두 전국 의과대학 1위를 기록했다.30일 대학알리미 공시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의대 전체 논문 수는 812.8605편, 국제전문 논문 수는 730.9451편으로 집계돼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각각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이번 대학정보공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연구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전임교원 수는 올해 4월 1일 재직자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논문 실적은 저자 역할별 기여도를 반영한 산정 방식에 따라 소수점 넷째자리까지 산출된다.교외연구비 전국 2위·교내연구비 3위…기초·임상·융합연구 지원 확대가톨릭의대는 논문 실적뿐 아..
    • 스카이랩스·고혈압학회, ‘커프리스 혈압’ 표준화 추진
      30만명 실사용데이터 기반 공동연구…한국인 혈압 임상 활용 기준 마련 2026-09-30 10:46
      스카이랩스가 대한고혈압학회와 손잡고 커프리스 혈압 표준화와 임상 활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스카이랩스는 대한고혈압학회와 약 30만건의 커프리스 혈압 실사용데이터(RWD)를 활용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인에게 적합한 커프리스 혈압 해석 및 임상 활용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대한고혈압학회가 2026년 고혈압 진료지침을 통해 커프리스 혈압계를 임상진료 영역에 포함한 데 이어 실제 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화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CART)’ 사용 확대에 따라 올해 9월 말 기준 약 30만건의 커프리스 혈압 실사용데이터를 확보했다.특히..
    • 국내 연구진 ‘흡입형 폐암 나노치료제’ 개발
      고대구로 김현구 교수 “기존 치료 보완, 폐에 직접 전달 최대 48시간 유지” 2026-09-30 10:37
      국내 연구진이 항암제를 폐에 직접 전달해 폐암세포를 공격하는 동시에 암 성장을 돕는 면역세포까지 조절하는 흡입형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기존 항암치료의 폐 전달 한계 보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항암제를 폐에 직접 전달하는 흡입형 치료는 약물을 병변 부위에 집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법으로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흡입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입자가 불안정해질 수 있고, 폐에 도달한 뒤에도 면역세포에 의해 빠르게 제거될 수 있어 약물을 폐에 충분히 머물게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약물이 폐에 오래 머물면서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치료 전략..
    • 담도암 ‘진화 경로’ 규명…핵심 유전자 변이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원 교수팀, 유전체 분석 중심 치료 전략 제언 2026-09-29 14:24
      담도암이 진행되기 전부터 유전자 변화가 시작되고 수술 후 재발 과정에서는 암세포 한 개가 아닌 여러 암세포 무리가 함께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원 교수·병리과 나희영 교수팀은 담도암 발생부터 재발·전이에 이르는 ‘암 진화 경로’를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팀은 담도암 환자 17명의 정상조직과 전암성 병변, 원발암, 전이·재발암 등 총 72개 검체를 전장엑솜시퀀싱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암세포 무리인 ‘클론’의 생성과 분화 과정을 보여주는 가계도를 환자별로 그려 암이 진화해 온 경로를 거슬러 추적했다.그 결과, 전암성 병변에서 이미 TP53·KRAS·SMAD4 등 담도암 핵심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다. 또한 여러 세포 무리 중 생존과 증식에 유리한 ..
    • 장(腸) 지키는 면역항체, 과음시 간 염증 악화
      서울성모병원 성필수 교수팀, 알코올 연관 간질환 면역체계 규명 2026-09-29 13:29
      장(腸)을 지키는 핵심 면역 항체인 면역글로불린 A(IgA)가 과도한 음주 시 오히려 간으로 이동해 염증과 손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팀은 알코올 연관 간질환에서 증가한 IgA가 간 대식세포 등과 상호작용해 염증을 증폭시키는 ‘장-간 IgA 면역축’을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IgA는 주로 장과 호흡기 등 점막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방어 항체다. 장내 미생물의 체내 침투를 막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그동안 알코올 연관 간질환 환자의 혈중 IgA 수치가 높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해당 항체가 간 손상과 염증에 직접 관여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연구팀은 환자 혈액·간 조직 분석과 동물모델, 공간전사체 분석, 사람 면역세포 실험을 병행했다. 분석결과 혈중..
    • 알코올성 간질환 염증 ‘장-간 IgA 면역축’ 규명
      서울성모병원 성필수 교수팀, IgA 바이오마커·치료 표적 가능성 제시 2026-09-28 19:27
      (왼쪽부터)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탁권용 임상강사, 가톨릭대 김민구 석사과정생. 알코올 연관 간질환 환자에서 증가하는 면역글로불린 A(IgA)가 장에서 간으로 이동해 대식세포 등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증폭시키고 간세포 손상에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 연관 간질환에서 증가한 면역글로불린 A(IgA)가 간으로 이동해 대식세포 등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염증반응과 간세포 손상에 관여하는 ‘장-간 IgA 면역축’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IgA는 장과 호흡기 등 외부 환경과 맞닿은 점막에서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항체다. 알코올 연관 간질환 환자에서 혈중 IgA 수치가 높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IgA 증가가 질..
    • 안과학계 “초등학생 시력검사 매년 실시” 제안
      “2050년 소아청소년 근시 유병률 90% 상회, 예방·관리체계 도입 시급” 2026-09-28 17:31
      안과 학계가 국내 소아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에 우려를 표하며 초등학생 대상 매년 시력검사 도입을 제안했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찬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근시 진행 억제 정책 토론회’를 열고,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근시 현황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짚었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안과학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근시 관리를 위한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한안과학회 김찬윤 이사장은 “한국 소아·청소년 근시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근시 관리는 개인과 가정 노력에 맡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소아 근시 예방 및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이어지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 “비후성 심근증 심방세동 위험, 좌심방 4단계로 예측”
      서울대병원 임재현·김형관 교수팀 “병기 한단계 상승 때 발생 위험 1.83배 증가” 2026-09-28 10:51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임재현·김형관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좌심방 상태를 4단계로 구분, 심방세동과 뇌졸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병기 체계가 제시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좌심방 병기가 높아질수록 신규 심방세동과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임재현·김형관 교수팀은 분당서울대병원 황인창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비후성 심근증 환자 705명을 약 7.5년간 추적 관찰해 좌심방 압력과 수축 기능에 따른 4단계 병기 체계를 제시하고 신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비후성 심근증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잘 ..
    • 전임의 실종…“교수 돼도 남는 건 당직·소송”
      외과·흉부외과·소청과 넘어 내과계도 직격탄…병원 봉직·개원 직행 2026-09-28 10:44
      주요 전문 의학회들이 전임의(펠로우) 지원 급감으로 전례 없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의정사태 이후 임상 현장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가운데, 수련을 마친 신규 전문의들마저 전임의 지원을 외면하면서 대학병원의 차세대 교수 충원 사다리가 끊어질 위기에 놓인 셈이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학술대회를 진행한 주요 임상 의학회장 곳곳에서는 심각한 전임의 기근 현상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는 매년 5명씩 선발해 오던 근골격계 전임의 지원자가 올해 단 한 명도 없어 ‘0명’을 기록했다. 이상훈 자기공명의과학회 회장(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은 최근 국제학술대회 간담회에서 “전반적으로 전임의가 50% 이상 줄었다“며 “젊은 의사들이 연구와 ..
    • 수술 힘든 담도암, 표적·면역항암제 ‘병용 효과’
      연세암병원 이충근·최혜진 교수, 트라스투주맙·니볼루맙 등 1년 생존율 ‘72.7%’ 2026-09-23 11:38
      수술이 어려운 HER2 양성 담도암 환자에게 첫 치료부터 HER2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사용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이충근·최혜진 교수 연구팀은 치료력이 없는 HER2 양성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를 23일 밝혔다.담도암은 간내담도암, 간외담도암, 담낭암 등을 포함하며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진행성 단계에서 발견돼 예후가 좋지 않다. 현재 젬시타빈·시스플라틴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를 추가하는 방식이 1차 표준치료로 사용되지만 생존기간은 1년 남짓이다.이에 연구팀은 담도암 환자 약 15%에서 나타나는 ‘HER2’에 주목했다. HER2 양성 담도암에서 표적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
    • “상복부 초음파 수가 3년째 동결, 인상 필요”
      이규철 초음파학회장 “난이도 비슷한 심장 일반초음파와 수가 차이 크다” 2026-09-22 11:27
      개원가가 상복부 초음파 수가 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24년부터 3년간 수가가 동결됐으며, 비슷한 난이도를 가진 심장 일반 초음파와의 수가 격차도 크다는 지적이다.대한초음파학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초음파 검사 보상체계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규철 회장은 “상복부 초음파 일반검사는 상대가치점수가 2024년 1174점에서 2025년, 2026년 동일한 실정”이라며 “초음파 급여화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조금 오르다 동결됐다”고 말했다.이어 “현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에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환자 진료와 치료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초음파 수가는 사실상 3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상대가치 전반적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개원가는 의사가 직접 검사 수행,..
    • 힘든 뇌종양도 암울…“수술방만 하루 종일 사용”
      김긍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2026-09-22 06:29
      “뇌종양 수술은 ‘수술방을 종일 쓰는 비효율 파트’로 전락했다. 뇌종양 전문의는 향후 5년간 37명이 필요하지만 뽑을 사람이 없다.”자괴감에 고민 심화…”5년 37명 필요한데 뽑을 젊은의사가 없다“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김긍년)가 국회에서 중증뇌질환 수술에 투입되는 인력·시간을 수가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21일 학회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책을 제안했다. 김긍년 이사장은 “신경외과는 뇌졸중, 뇌출혈, 중증 두부외상, 척추·척수질환, 소아신경계질환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질환을 담당하지만, 오늘날 신경외과 진료현장은 여러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회가 제안한 과제는 ▲중증·응급질환 공공정책수가 신설 ▲필수의료 전임의 ..
    • “폐동맥고혈압 신약 ‘윈레브에어’ 표류, 신속등재”
      환자단체·학회 “시범사업 선정됐지만 평가 지연, 선급여·후평가 전환” 촉구 2026-09-21 15:30
      폐동맥고혈압 신약 ‘윈레브에어’의 건강보험 급여 진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환자단체와 의학계가 정부의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 선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한폐고혈압학회 등 4개 단체는 21일 윈레브에어를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 대상 약제로 우선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동 대응에 돌입했다.  윈레브에어는 지난 2024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4호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2025년 7월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그러나 허가 후 1년이 ..
    • 구희범 교수팀, mRNA·약물 동시 전달 나노입자 개발
      SOX9 mRNA·덱사메타손 탑재 지질나노입자로 줄기세포 ‘연골 재생 효과’ 극대화 2026-09-21 11:13
      국내외 연구진이 mRNA와 저분자 약물을 동시에 전달해 줄기세포 연골 분화와 재생 효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구희범 교수(의생명과학교실),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최홍수 교수 연구팀은 ‘분화 촉진 나노입자(DaN, Differentiation-accelerating Nanoparticle)’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입자는 연골 분화 핵심 전사인자인 SOX9 mRNA와 연골 분화를 유도하는 저분자 약물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지질나노입자(LNP)에 동시 탑재해 중간엽줄기세포(MSC)에 전달하는 방식이다.줄기세포를 활용한 손상 연골 재생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골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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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세계정형외과및외상학회 전인호 차기회장(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 동정 서울시 서울건강총괄관 김현철(연세대 의대 교수)
    • 화촉 오경철 삼일제약 사장 장녀
    • 동정 국제골순환학회 회장 취임 하용찬(서울부민병원)
    • 수상 김현경 교수(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국제대장항문연구서밋 2026 수술비디오 우수구연상
    • 모집 재생의료진흥재단 2026년도 원장 초빙
    • 화촉 이생호 밝은이안과의원장(서울 구로) 아들
    • 동정 한국원자력의학원 제8대 원장 임일한 취임
    • 수상 유경민 임상강사(서울성모병원 안과), 아태유리체망막학회 ‘최우수 초록상’
    • 수상 제38회 아산상 치과의사 강지헌·주수경 부부-의료봉사상 박철성 박가정의학과 원장外
    • 선출 오주한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세계견·주관절학회 이사회 亞 대표이사
    • 수상 김강일·이효범 교수팀(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亞 인공관절학회 최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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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배인화
    •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식약청장 최종동·안전평가연구원 의료제품연구부장 김춘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 이수연(前 감사원 제2사무차장)
    • 경희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부소장 심정재·성과지원팀장 송미라-경희의과학연구원 연구혁신팀장 홍석철外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지원단장 김영호
    • 이상길 연세암병원 병원장 부친상
    • 최윤석 연세코앤이비인후과 원장 장모상
    • 한재욱 연세한이비인후과 원장 장모상
    • 김진아 교수(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모친상
    • 이성춘 여수좌수영요양병원 원장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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