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의회 비대委 호소…"더 이상 체력적 한계로 환자 돌보기 어려운 상황"
삼성서울병원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의료공백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의료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사태가 악화돼 파국에 이르게 된다면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은 현장을 떠나 국민들을 위해 대의(大義)를 위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만약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그 원인과 책임은 바로 현 정부에 있다…
2024-03-17 12:5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