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천시와 전국 첫 도입…외상전문의·응급구조사 등 동행
교통사고로 간이 심하게 파열돼 목숨이 위태로웠던 환자가 인천시와 길병원이 운영중인 ‘닥터카’ 활약으로 건강을 회복했다.지난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닥터카는 외상외과 전문의가 구급차에 탑승해 현장에 출동,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도로 위 외상센터’다.1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60대 여성 신 모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인천 계양구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맞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신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는 가슴 부위 다발성 골절과 간이 심하게 파열되는 치명상을 …
2025-04-14 10:3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