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토론회서 공공병원 임직원들 성토…"내년 1조원 예산 편성 필수"
"부산의료원은 이미 올해 3월에 임금을 줄 수 없을 정도로 운영비가 완전히 바닥이 났다. 은행에서 100억의 돈을 차입했지만, 그 이자를 의료원에서 부담하면서 지금도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다.“정지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산의료원지부장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병원 기능회복과 역량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위원들이 주최하고 보건노조가 주관한 이 토론회는 공공병원의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자로 나선 정 지부장…
2024-07-11 18:0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