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교수(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한겨울을 실감시키듯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신체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질환 그 자체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때문이다. 초기 당뇨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알기 어려워 대부분 건…
2025-02-02 20: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