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절대 불가" 입장 고수 속 "보편적 허용" vs "제한된 범위 예외적 허용"
비대면 진료 '초진(初診)' 허용 여부를 두고 의료계와 산업계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소비자단체는 선택권 보장을 이유로 보편적 허용을 주장하는 반면, 환자단체는감염병 대유행 등 극히 제한적 범위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관련해 상호 대립하는 법안이 연이어 발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론에 다다를지 주목된다.한국소비자연맹 "초진 불허(不許)시국민 소외 가중"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13일 비대면 진료…
2023-04-17 05: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