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데일리메디, 3월 24일 '정책 좌담회' 개최
대한민국 공공의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의 부러움을 사는 전국민 건강보험 체계를 갖춘 나라에서 공공의료가 위기에 내몰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심화되는 모습이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후유증을 극복할 겨를도 없이 의정사태에 직면하면서 그야말로 공공의료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공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공공병원들은 늘 민간병원들과의 경쟁에 노출되고 이는 정체성 문제로까지 비화되는 사례가 일상이 된지 오래다.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궁극적 공공의료 목표조차 고수하기 힘든…
2025-03-15 06:4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