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대우 이면 계약직·법적책임 등 '악조건' 수두룩…"속물 취급 불쾌" 피력
사진제공 연합뉴스최근 3억원이 넘는 연봉에도 의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방 공공의료기관들의 인력난 소식에 정작 의사들은 냉담한 반응이다.표면적으로는 파격적인 대우인 듯 보이지만 막상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업무범위나 법적책임, 계약조건 등 드러나지 않은 ‘악조건’이 즐비하다는 지적이다.그럼에도 마치 의사들이 조건만 지향하고, 지방 무의촌 의료공백을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 호도하는 부분에 분통을 터뜨렸다.의사들이 가장 반감을 갖는 부분은 지방의료원들 채용 행태다. 대부분의 공공병원들이 제시하고 있는 채용 방식은…
2023-01-16 12:1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