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글로벌 K메디컬 허브' 청사진 제안…"민간자본 유치 의료관광 특화 병원"
82년 동안 서울 도심을 지키며 국민 건강을 수호한 서울백병원이 경영 악화로 폐원 위기를 맞은 가운데, 백병원을 살리기 위해 병원 설립자 백인제(1898∼미상) 선생 후손들이 직접 나섰다.지난 3일 이들은 서울 명동에 인접한 백병원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민간 자본을 투자해 의료관광 중심 특화 병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글로벌 K메디컬 허브’ 청사진을 서울시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영규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장과 장여구 인제대의대 교수, 백진경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등은 이날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 등과…
2023-07-04 06:0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