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생명과학과 권혁무 교수팀 규명, 신장병 관련 국제학술지 게재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특정 단백질이 루푸스와 신장염 발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UNIST에 따르면 생명과학과 권혁무 교수팀은 루푸스 발병에 'TonEBP'(톤이비피) 단백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루푸스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피부, 관절, 신장 등에 염증을 일으키는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다.특히 신장 염증으로 신장 기능이 소실되면 투석 치료·이식수술 등이 필요해 사망 위험이 높다.톤이비피는 면역대사 스트레스에 깊이 관여하며 간암, 류마티스 관절염, 뇌염증 등 다양한…
2023-07-19 08:4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