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의료공백 해소 총력"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온 지역 병원 두 곳 중 한 곳인 밀양윤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밀양윤병원 응급실 소속 의사 5명 중 전문의 3명이 지난달 31일 퇴사했고, 병원 측은 "의료인력 확보에 실패해 응급실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시에 통보했다. 다만 병원은 계속 운영한다. 밀양윤병원은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받는 지역 유일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시는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응…
2025-08-07 18:4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