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춘숙 의원 대표 발의, 의협·안과의사회 강력 반발
안경사 업무범위에 시력 굴절검사와 안경·콘택트렌즈 관리 업무를 추가하는 입법 움직임에 대해 의료계가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19일 대한의사협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문제제기했다.의협은 "안경사에게 굴절검사 허용은 비의료인인 안경사로 하여금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해당 법안 발의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국민의 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행위인 타각적 굴절검사까지…
2023-07-19 11:3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