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 "임상공통수련과정 도입 등 시스템 개선"
붕괴 위기에 놓인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해결책으로 의대정원 확대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섣부른 시도는 오히려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작금의 상황은 ‘공급’이 아닌 ‘분배’의 문제에 기인하고 있는 만큼 단편적인 정원 늘리기 보다 각 진료과목에 적절한 인력이 배치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은 29일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의사정원 책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폈다.우봉식 원장은 “정부가 응급실 뺑뺑이, 소아의료 붕괴…
2023-08-30 05:0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