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광유전학 기술로 'PLCβ1' 단백질 기능 밝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원인으로 알려진 과도한 기억을 막는 단백질을 찾아냈다. 단백질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PTSD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연구팀이 'PLCβ1'(인산지질 가수분해효소 C 베타1)이 뇌의 기억 형성과 소멸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인간의 뇌는 매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억을 만들고 지운다. 뇌 해마에서 양성적 신호와 음성적 신호가 균형을 맞춤으로써 최적의 기억 상태를…
2024-07-15 10:4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