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비싼 약가 보장 제도로 전락 우려, 평가 생략 아닌 절차 효율화가 핵심"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현행 240일에서 100일로 대폭 단축하는 이른바 ‘패스트트랙’ 시범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지만 가시밭길이 예고됐다.환자 생명권 보장이라는 거시적 명분에는 모두가 공감했지만, 세부 방법론을 두고는 학계와 산업계, 환자단체가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공청회를 열고 ‘선(先) 등재 후(後) 평가’를 골자로 한 신속등재 제도 밑그림을 공개했다.임상적 유용성을 우선 검토해서 등재를 앞당기는 대신, 향후 5년간 축적된 실사용 데…
2026-05-28 06:1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