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사직으로 병원마다 충원 안간힘…전국이 상황 비슷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이 수억 원의 연봉을 제시하며 인력 충원에 여전히 안간힘을 쓰고 있다.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 소재 A 상급종합병원은 공고를 내고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간 응급의학과 촉탁의(계약직)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16세 이상 환자를 맡는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모두 의사 채용에 나섰는데, 월 10회 근무하는 조건으로 연봉 4억원(세전)을 내걸었다.이는 포괄임금제가 적용돼 야간, 시간 외, 휴일근무수당이 모두 포함…
2024-10-01 05:4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