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인재 확보 총력…채용문 활짝
이달 19일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최
2023.09.18 12:55 댓글쓰기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도 제약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19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제약바이오와 디지털헬스, 인공지능 등 60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설치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03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설명회 A관에선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휴온스그룹, HK 이노엔, 대웅제약, 비씨월드제약, GC녹십자 순으로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B관은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운영되며 대원제약, 일동제약, 메디톡스, 히츠, JW그룹, 파마리서치, 한미약품 등이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올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곳을 기업별로 보면 대원제약은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ETC/OTC/CHC) ▲전략기획(경영기획) ▲대외협력(CP)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마케팅(ETC/OTC/학술) ▲연구기획(연구기획) ▲R&D(합성연구/약리연구/평가연구/제제연구) ▲향남공장(생산/제조설비/원료관리/QA/QC/분석·제제기술/관리약사) ▲진천공장(지원기획/설비기술/품질운영/제조/관리약사) 등이다.


대원제약은 구직자들이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운영한다. 19일에는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서 채용설명회를, 21일에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비대면 채용설명회와 직무 소개 코너를, 22일에는 카카오톡 '대원제약' 오픈채팅을 통해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전 부문이며 대상 인원은 두 자릿수 이상이다.


이번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면접, 인턴십(3개월)으로 진행되며 일정 평가를 거쳐 정식 채용으로 연계된다. 대웅제약은 전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하반기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영업과 마케팅·경영관리·연구개발 등의 부문에서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인적성검사와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


보령도 올 하반기 채용에 돌입한다.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각 대학교를 방문하는 현장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뒤 10월 12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메디톡스는 내달 4일까지 2023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5기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R&D(연구·개발) ▲임상/RA ▲생산/품질 ▲영업 ▲경영/관리 등 5개 부문으로, 총 6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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