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건강관리 사업장 방문교육
2023.06.18 13:39 댓글쓰기

인하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지역 내 건강관리 취약 사업장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연계해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각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대사증후군 사후관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가 많은 근로자 300인 미만의 사업장인 인천드림요양병원과 ㈜세창케미컬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당 기업들의 근로자들은 인하대병원 이원경 교수(예방관리센터장)가 사업장 내에서 진행한 대사증후군 관련 강의를 통해 건강관리법을 교육 받았다.


이원경 교수는 “사업장 방문 교육으로 근로자들이 대사증후군을 이해하고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많이 가진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