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마을에서 주민들이 야산에 번진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제약사들이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JW중외제약·삼진제약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과 의약품, 성금 등을 기부하며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경남 산청군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완전두유 국산콩 검은콩 고칼슘’ 2만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캔 등 총 3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들에게도 전달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피하루빨리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다.
기부금 500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됐고,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과 저자극 일회용 밴드 ‘하이맘밴드 센서티브’ 등 5000만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진제약도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1억원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성금을 기부했다.
삼진제약은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기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참여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은 별도 전달했다.
해열진통제 ‘게보린’, 항불안제 ‘안정액’ 등 응급 상황에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면역력 증진 및 활력 회복을 돕는 ‘하루엔진 플러스’, ‘이뮨부스터샷’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한다.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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