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치과 신경치료 실패 확률 낮춘다'
보존과 양성은 교수팀, 실패 주원인 ‘C형 근관’ 구조 특징과 세부구조 규명 2021-06-22 16:4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우리나라 환자들의 치아신경치료(근관치료) 실패 주 원인인 'C형 근관' 구조의 특징과 세부구조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향후 치료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치아 근관치료는 치수에 염증이 있거나 세균에 감염됐을 때 손상된 치수를 제거하고 근관 내 세척, 소독과정 후 근관충전 재료를 사용해 근관을 충전해 밀폐시키는 과정이다.
근관 형태에 변이가 있을 경우 치료가 쉽지 않고 치료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에서 하악 제2대구치에 주로 보이는 C형 근관은 근관치료시 정확한 근관형성과 충전이 어려워 근관치료의 실패율이 높은 치아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치과병원 보존과 양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