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주치의 참여 병·의원 '취지 공감하지만 너무 저수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설문조사, '급여 삭감도 우려' 2020-04-27 15:03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지난해 처음 시행된 경기도 지역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해 일선 치과병의원에서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낮은 수가와 급여 삭감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서는 최근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제언'을 통해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등 일부 지역에서 진행됐던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경과와 성과 등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등 일부 치과 진료를 무료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2012년, 경기도는 2019년 처음 실시됐다.
초등학교 4학년에 해당하는 학생이 주요 대상이며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