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 가격 인하···환자 부담 '뚝'
휴온스 '1형 당뇨병 본인 의료비 50% 줄어들고 차상위계층은 0원' 2021-07-27 10:45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휴온스가 ‘덱스콤 G6’ 가격을 인하하면서 연속혈당측정기(CGMS) 접근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덱스콤 G6는 제1형 당뇨 환자가 착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손가락 채혈로 혈당을 측정할 필요가 없고, 센서를 한 번 장착하면 10일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센서는 5분에 한 번씩 간질액 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전용 수신기로 전송하고,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포도당 값과 변동 폭, 변동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CGMS는 편의성이 높지만 제2형 당뇨 환자는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없고, 급여 지원이 되는 제1형 당뇨 환자도 건강보험에서 책정한 기준가에서 30%를 부담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