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 테라스피어, 아태지역 최초 급여 적용
약물·색전술 복합치료 하는 간암...치료효과 향상 기대 2021-03-08 12:4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자사의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 의료기기 ‘테라스피어(TheraSphere)’가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8일 테라스피어의 아태 최초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암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높지만 혈관 침윤이 빈번하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 세밀한 치료 전략이 필요한 암 질환이다.
수술적 절제, 간 이식, 간동맥 화학색전술, 약물 표적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간암세포에 대한 직접 방사선 치료인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ARE; TransA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