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안전관리·산업 경쟁력 두마리 토끼 잡는다'
식약처, 2021년 주요 정책 방향 공개···책임보험 제도 신설 등 보호방안 마련 2021-02-19 06:4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앞으로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책에 맞춰 의료기기 또한 피해보상제도와 같은 사후관리가 엄격하게 실시된다. 이와 함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원방안도 펼쳐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의료기기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선 지난해 논란이 됐던 고어의 인공혈관 판매 중단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국민 보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기의 생산이나 수입을 중단할 때는 180일 전까지 식약처장에게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식약처는 공급 중단에 대해 제조 및 수입을 독려하거나 대체품 검토, 특례 수입, 위탁 제조, 보조금 지원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