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의무기록 작성 혁신…'생성형 AI' 속속 개발
환자 입원부터 퇴원까지 '자동화'…의료진 업무부담 경감 등 이점 많아 2025-02-05 12:48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도 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은 "환자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든 의무기록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주고, 병원 진료지침‧규정‧기준 등을 대화형 질문을 통해 24시간 손쉽게 검색‧상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개발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의무기록 초안 작성과 규정 확인을 생성형 AI가 대신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의료진들 시간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12월 30일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생성형 AI 기반 입원환자 전주기 기록지 작성 및 의료원 지식상담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맺은 바 있다.양 기관은 한림대의료원 AI 스마트병원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