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프리시젼바이오 인수 완료…시너지 주목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지분 29.7% 확보…경영 참여 본격화 2024-10-07 05:00
광동제약이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프리시젼바이오 최대주주가 아이센스외 3인에서 광동제약으로 변경됐다.광동제약은 지난 7월 프리시젼바이오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아이센스 등으로부터 지분 29.7%(169억 원 규모)를 인수했으며 약 3개월 만에 주식 취득이 완료됐다.프리시젼바이오는 2009년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기업으로, 인체·동물 검사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프리시젼바이오는 향후 광동제약 유통망과 자금을 활용해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광동제약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체외진단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프리시젼바이오의 기술력을 활용한 추후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