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신약개발 자금 바이오미社 지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이어 지분투자 계약 체결…권리·수익 배분 2024-12-03 12:05
셀트리온은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시리즈A 투자를 통해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감염증 신약 후보 균주 'BM111'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게 골자다. BM111은 4종류의 미생물을 조합한 '생균 치료제(Live Biotherapeutic Products, LBP)'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 집단을 없애는 '탈집락화'를 유도해 감염증을 치료한다.다제내성균감염증은 최근 환자수가 급증 추세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감염균에 의한 2차 질환 위험과 장기입원에 따른 의료비용 문제로 혁신적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