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관순 부회장 용퇴
독자 플랫폼 랩스커버리 등 신약개발 기여,"2023년 창립 50周" 2022-12-12 17:52
권세창·이관순 고문한미약품은 R&D 부문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았던 권세창 대표와 이관순 부회장이 퇴임한다고 12일 밝혔다. 권세창 대표와 이관순 부회장은 퇴임 후 한미약품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1996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권세창 고문은 연구센터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프로젝트 다수를 지휘했고,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권 고문이 지휘해서 개발한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한국 제약회사가 개발한 항암부문 바이오신약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 R&D를 이끈 이관순 부회장도 12일 부회장직에서 퇴임하고 고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