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고혈압 진료지침, 액티빈 신호전달억제제 추가"
김경희 학회 위원장 "세계 각국 업데이트, 치료 패러다임 전환" 2025-08-13 07:05
국내 폐고혈압 진료지침에 액티빈 신호전달 억제제(ASI, Activin Signaling Inhibitor) 추가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빈 신호전달 억제제로는 MSD 윈레브에어가 대표적이다.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키트주(성분명 소타터셉트)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폐동맥고혈압은 폐소동맥의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협착돼 압력이 상승하는 희귀·중증 난치질환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 전반에 심각한 제약을 받는다. 특히 극심한 호흡곤란과 심계항진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심장 기능 저하를 초래, 사망 위험을 높인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