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앞 화환 행렬…네이처셀 주주들 '읍소'
중앙약심위 위원들에 항의…회사, 품목허가 반려 관련 '이의신청' 제기 2023-06-14 06:05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입구 주변에는 두 달 가까이 100여개 화환과 플래카드가 펼쳐져 있다. 화환에는 '오유경 식약처장님, 조인트스템 제2 반도체로 만들어주세요', '오유경 처장님, 사랑합니다. 바이오 강국 응원합니다'와 같은 글귀가 적혀 있다. 13일 네이처셀 주주연대 비전코리아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품목허가 촉구를 위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피켓 시위를 한 네이처셀 주주는 "임상 3상까지 완료한 조인트스템 허가를 반려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인보사와 비교해도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도 좋고, 국가 위상도 높을 수 있는 기회"라며 "식약처가 조인트스템 허가를 빨리 내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