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정혜신 공동창업자 블록딜…주가 급락
前 사장으로 160만주 3164억 매각…지분 2.8%→0.78% 2024-03-28 04:55
알테오젠 공동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정혜신 박사가 3164억 원대 지분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이날 알테오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9% 급락한 19만5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근본 사업들은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알테오젠은 27일 정혜신 前 알테오젠 사장(CSO)이 알테오젠 주식 160만 주를 시간외 매매로 대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처분 단가는 19만7770원으로 전날 종가(21만9500원) 대비 9.9% 낮은 가격이다. 매도 규모는 총 3164억3200만 원이며 주관사는 씨티그룹이다.이에 따라 정 전 사장은 보유주식 수는 201만6000주(지분율 2.8%)에서 블록딜 이후 41만6000주(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