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 치료제, 유효성 높아"
"저용량 그룹 운동기능점수 12.7점 감소 등 바이엘 고용량과 유사" 2024-06-25 15:42
김동욱 교수(왼쪽)와 장진우 교수.아시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 임상 연구팀인 장진우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와 이필휴 교수(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저용량 투여 대상자 3명에 대한 세포 뇌 이식 후 1년 추적관찰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상 연구 대상은 파킨슨병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한 환자로 항파킨슨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약효소진 현상(wearing off)이나 보행동결 현상(freezing of gait)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다. 연구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12명에게 도파민 세포치료제 투여를 완료했다. 현재 임상시험 계획에..

